[날씨] 퇴근길까지 내륙 소나기…내일 다시 전국 '장맛비'
올해 장마, 시작부터 강한 힘을 발휘했죠.
지금은 장맛비가 일시적으로 소강상태에 들었습니다.
현재, 레이더 현황을 보시면 지금은 비구름이 대부분 빠져나갔는데요.
정체전선이 잠시 물러난 틈에 무더위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금은 해제가 됐지만, 일부 강원과 영남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현재 기온, 속초가 34도까지 오르면서 덥습니다.
이처럼, 기온이 치솟으면서 대기는 많이 불안정한 상황이고요.
퇴근길 무렵까지 수도권을 포함한 내륙 지역은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5에서 40mm,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다시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중부 지방에, 오후에는 남부지방의 빗줄기도 굵어지겠는데요.
이미 많은 양이 비가 쏟아진 상황이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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